축의금 봉투, 이렇게 쓰는 게 예의입니다 ✍️
결혼식 날,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어떻게 써야 할지 헷갈리신 적 있으시죠? 틀리면 민망하니까요!
안녕하세요! 결혼식에 초대받아 축하하는 마음은 가득한데… 막상 축의금 봉투 쓰려고 보면 뭔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. 글씨 방향부터 이름 쓰는 위치, 한자냐 한글이냐까지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거든요. 저도 처음엔 정말 난감했는데, 지금은 봉투만 보면 자동으로 손이 움직일 정도예요 ㅎㅎ 오늘은 축의금 봉투를 예쁘고 예의 있게 쓰는 법을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!
목차
축의금 봉투 종류와 선택법
축의금 봉투는 문구점, 편의점, 다이소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. 보통 흰 봉투에 “축의” 또는 “祝儀”라는 글자가 인쇄된 전용 봉투를 많이 사용하죠.
비닐봉투 안에 넣는 속지형
과
일반 종이봉투형
두 가지가 대표적이고요, 돈을 넣고 다시 접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. 고급 봉투일수록 안에 끼우는 종이와 봉투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정리돼요.
봉투 쓰는 법 (글씨 방향/위치)
구분 | 설명 |
---|---|
앞면 중앙 | “축의” 또는 “祝儀”라고 세로로 적혀 있는 공간 아래에 본인 이름을 세로로 작성 |
뒷면 중앙 | 세로로 “금 일백만원정(壹佰萬圓正)” 또는 “₩1,000,000” 등 금액 표기 |
글씨 방향 | 축의금 봉투는 세로쓰기가 기본입니다 |
이름은 누구 기준으로 쓰나요?
- 개인일 경우: 본인 이름을 단독으로 작성
- 부부일 경우: "홍길동·김영희"처럼 두 사람 이름을 나란히 작성
- 회사 명의: “OO회사 대표 홍길동” 또는 “○○팀 일동”
손글씨 써야 할까? 펜은 어떤 게 좋을까?
요즘은 인쇄된 봉투도 많지만, 여전히 정성 있는 손글씨가 예의라는 인식이 강해요. 그래서 가능하면 손글씨로 써주는 걸 추천드립니다. 특히 글씨 예쁜 분들은 무조건 손으로 쓰세요. 진짜 고급져 보입니다.
펜은 번지지 않는
검은색 유성 펜
이나
흑색 볼펜
이 좋아요. 연필, 색펜, 형광펜은 피해주세요! 예의가 아니고 가독성도 떨어져요.
봉투 관련 실수 피하는 법
- 봉투에 이름 안 쓰고 내면, 나중에 누가 낸 건지 모를 수 있어요
- 너무 두꺼운 지폐(5만원권만 두툼하게) 넣으면 봉투 찢어질 수 있어요
- 축의금은 홀수 단위로 넣는 것이 전통적으로 좋아요 (5만, 7만, 10만 원 등)
- 오타, 삐뚤삐뚤한 글씨는 지우거나 덧쓰기보다 다시 쓰는 게 깔끔해요
축의금 봉투 예쁘게 쓰는 팁 정리
- 봉투는 깔끔하고 얇은 타입으로 준비
- “축의”라는 문구 아래에 세로로 이름 작성
- 검은색 펜으로 정성스럽게 작성
- 지폐는 빳빳한 새 지폐로 준비
- 부부 또는 단체일 경우 이름 나란히 작성
가능은 하지만,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.
가로쓰기보다는 세로쓰기가 한국식 전통 예절에 더 부합합니다.
누구와 친분이 있는지에 따라 신랑 측 접수처 또는 신부 측 접수처에 내면 됩니다. 봉투에는 받는 사람 이름은 쓰지 않아요.
가능하면 새 봉투에 다시 쓰는 게 좋아요. 수정 테이프나 덧쓰기는 예의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단체 명의로 낼 때는 “일동” 표기 가능해요. 하지만 개인 명의로 낼 때는 정확한 이름 표기가 예의입니다.
축의금 봉투 하나에도 정성과 예의가 담겨 있어요. 사소해 보이지만, 이런 디테일이 결국 사람의 진심을 보여주는 포인트이기도 하죠.
이번 주말 결혼식 가시나요? 이 글 참고하셔서 예쁘고 단정한 축의금 봉투로 마음을 표현해보세요! 혹시 헷갈리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DM 주세요. 함께 고민해드릴게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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